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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상반기 글로벌 판매 44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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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7-31 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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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이 2023월 7월 27일, 2023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40만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대 이상의 견고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그룹의 매출액은 18% 증가한 1,563억 유로(1,71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실적 호조는 유럽과 북미에서 상당히 높은 차량 판매와 계속해서 유리한 혼합 및 가격 책정에 의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 차이나는 1.2% 감소한 140만 대 가량이었지만 막바자 주목할만한 회복 징후가 있었다고 한다. 

 

폭스바겐그룹 CEO 올리버 블루메는 북미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배터리 전기차 트렌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판매 중 배터리 전기차의 점유율은 7.4%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의 5.6%에서 증가한 것이다. 이는 2분기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데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모든 브랜드에서 2023 회계연도에 BEV 점유율을 8~1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은 계절적 영향과 배송 시간의 현저한 감소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현재 약 7억 달러 규모의 자본 증자를 통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의 지분 4.99%를 인수했다. 아우디는 중국 합작 투자 파트너인 SAIC와 기존 협력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2023오토상하이 프레스데이를 통해 중국에 새로운 개발, 혁신 및 조달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약 10억 유로(11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이름이 100% 테크코(TechCo)인 새 센터는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수도인 허페이에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량 및 부품 연구 개발(R&D) 팀을 구매와 결합하고 개발 프로세스에서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며 최첨단 현지 기술을 초기 단계에서 제품 개발에 통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터는 2024년 초에 출범할 예정이며 조달 및 R&D 직원 2,000명 이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과 기술의 개발 시간을 점진적으로 약 30%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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