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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분기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호조로 사상 최고 이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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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8-01 2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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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의 2023년 2분기 실적이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렉서스 브랜드의 호조로 사상 최고 이익을 기록했다. 차량 가격 조정과 생산 대수 증가, 환율 등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렉서스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9만대가 팔렸다.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원가가 초기에 비해 1/6로 떨어진 것이 수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그로 인해 가솔린차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전기차의 급증을 따라가지 못해 해외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줄었다. 시장별로는 일본이 35.3%로 4% 늘었지만 미국은 13.8%, 중국은 7.0%로 1.3%씩 떨어졌다. 미국시장에서 2분기 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2년 연속이었으며 중국은 7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유럽도 0.7포인트 감소한 6.4%로 8년 만의 하락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당 순이익이다. 2분기 대당 순이직은 토요타가 47만엔으로 1년 만에 60% 성장했지만 테슬라 79만엔과는 차이가 크다. 무엇보다 중국시장에서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미국시장은 32% 줄었다. 

 

탐고로 토요타의 2분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크게 증가했지만 2만9,000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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