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새 소형차 자체 생산

인피니티가 새 엔트리 모델을 자체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계획으로는 오스트리아의 마그나 슈타이어에서 위탁 생산할 방침이었지만 자체 생산으로 전환한 것. 인피니티의 새 엔트리 모델은 2014년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새 엔트리 모델은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다. 아직까지 유럽 내 입지가 약하기 때문이다. 작년 런칭 이후 유럽 내 판매는 4천대 정도로 미국의 월간 판매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리고 디젤 모델도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그나 슈타이어에서 생산되던 짚 그랜드 체로키는 이탈리아로 이전되며 미니도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