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컨슈머 리포트 신뢰도 조사에서 1~3위 차지

토요타가 컨슈머 리포트의 신뢰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올해의 조사에서 사이언과 토요타, 렉서스가 1~3위를 모두 차지한 것. 최하위는 포드, 링컨, 재규어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20만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드의 경우 미국 회사 중 가장 품질이 크게 좋아졌다고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결과가 좋지 않다. 전체 28개 브랜드 중 포드가 27위, 링컨이 26위이다. 포드는 특히 익스플로러, 피에스타, 포커스의 결함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마이포드에 대한 불만도 여전했다. 포드의 경우 컨슈머 리포트의 추천 차종에 들지 못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은 일본 브랜드가 차지했다. 사이언과 토요타, 렉서스, 마쓰다, 스바루, 혼다, 어큐라 순이었다. 그리고 GM은 올해 조사에서 모든 브랜드의 순위가 뛰어올랐으며 아우디는 18위에서 8위로 크게 상승했다. 현대는 11위에서 17위로 순위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