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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W, 포드 켄터키 트럭 공장 파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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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12 1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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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자동차노조(UAW)가 2023년 10월 11일, 포드 켄터키 트럭 공장에서 4주간 파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포드가 교섭에서 더 이상의 움직임을 거부한다는데 따른 것이라며 즉시 발효됐다고 밝혔다. 

 

루이빌에 있는 두 개의 포드 조립 공장 중 하나인 켄터키 트럭은 슈퍼듀티 픽업과 익스피디션, 링컨 내비게이터 등을 생산하며 약 8,7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디트로이트뉴스는 이에 대해 포드 소식통을 인용해 노조와 포드가 이번 주에 배터리 공장 및 퇴직 보장과 같은 특정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로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포드는 켄터키 트럭 공장에서 파업을 요청하기로 한 UAW의 결정은 매우 무책임하지만 명예 훼손과 산업 혼란을 통해 디트로이트 3를 몇 달 동안 부상 상태로 유지하려는 노조 지도부의 명시된 전략을 고려할 때 놀라운 일은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포드는 UAW를 대표하는 5만 7,000명의 근로자의 삶의 질에 의미 있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탁월한 제안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보상을 받는 시간제 제조업 근로자 중 하나라며 급여 및 혜택에 대한 제안 외에도 포드는 이번 주에 향후 몇 년 안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합작 투자 배터리 공장에 대해 선의로 협상해 왔다고 주장했다.

 

UAW가 공개적으로 최고의 제안이라고 설명한 이 기록적인 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켄터키 트럭 공장을 파업하기로 한 UAW 경영진의 결정은 직원, 공급업체, 딜러 및 상업 고객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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