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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모빌리티쇼 2023 - BMW, 신형 X2/IX2와 노이에 클라세 컨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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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25 2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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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신형 'X2'와 전기차인 'iX2', 그리고 지난 IAA 2023을 통해 공개되었던 노이에 클라쎄 컨셉을 공개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BMW 재팬의 하세가와 마사토시 사장은 2023년 9월까지 BMW의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등장한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익숙한 일본어 인사로 발표를 시작했다. 실제로 올리버 집세 회장은 젊은 시절 일본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어 일본어가 익숙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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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집세 회장은 토요타와 지난 10년간 수소 파워트레인을 함께 개발했으며, 그 결과물로 BMW iX5 하이드로젠 모델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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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iX2는 BMW X2의 전기차 버전이다. 해외 제조사들의 참여을 보이 어려웠던 재팬 모빌리티쇼인 만큼 유일한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관심을 모았다. 일본시장에는 2024년 봄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시장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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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컨셉카, BMW 비전 노이에 클라세도 아시아 최초로 함께 공개되었다. 노이에 클라세의 외관은 지극히 컨셉카에 가까운 모델이지만, 2025년에는 노이에 클라세 기반의 양산모델이 출시되며 이후 2년 동안 6개의 차량이 더 출시될 계획이다. 효율적인 전기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운전자 경험에 최적화된 실내 구성 등 지금과는 전혀 다른 수준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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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대에 오른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 BMW 그룹 디자인 총괄은 비전 노이에 클라세가 새로운 BMW 얼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짧은 오버행과 큰 휠 등 BMW의 전통적인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전면부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해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BMW의 미래를 투영한 컨셉카로, 디지털화를 통한 '휴먼 인텔리전스'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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