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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자동차노조, 포드에 이어 스텔란티스와도 잠정합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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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29 09: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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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자동차노조(UAW)가 2023년 10월 28일 노동협약 갱신에 관해 스텔란티스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25일 포드 모터에 이어 두 번째로 40일 이상 지속된 파업이 종결될 전망이라고 복수의 미국 미디어들은 보도했다. GM도 이른 시간 내에 잠정 합의를 도출해 낼 것으로 전망했다.

 

스텔란티스의 합의 내용은 포드와 가까운 조건으로 보인다. 새로운 노동협약이 실효될 때까지 4년 반 만에 25%의 임금 인상을 실시해 물가에 따라 임금을 올리는 생활비 조정(COLA)도 부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AW는 GM과 포드, 스텔란티스 등과 각각 노동협약의 재검토를 위한 노사협상을 7월 중순에 시작했지만, 협의에 이르지 못해 9월 15일에 파업에 돌입 했다. 이제는GM과의 잠정 합의만 남겨 둔 상태이다. UAW와 빅3 사이의 잠정 합의는 각 조합원의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정식 노동협약으로 발효한다. 과거 UAW 측이 합의한 내용을 둘러싸고 조합원이 승인을 거부한 경우도 있어 아직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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