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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자동차노조, GM 스프링 힐 공장으로 파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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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30 0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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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스텔란티스는 UAW와 잠정합의에 도달해 노조원들이 공장에 복귀하고 있는데 반해 GM은 테네시 주 스프링힐 공장으로 파업을 오히려 확대하고 있다. 스프링힐 공장은 GM의 최대 시설로 캐딜락 XT5를 비롯헤 XT6, 리릭, GMC 아카디아를 생산하고 있다. 셰보레와 GMC, 캐딜락 트럭용 엔진도 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스프링 힐공장 직원 4,000명이 추가로 파업에 참여함으로써 전체적으로 2만명의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주리주 공장과 미시간주 랜싱 델라 타운십 공장, 텍사스 앨링턴 공장 등의 생산에 영향을 끼치게 됐다. 미국 전역의 18개 부품 유통 센터도 파업의 영향을 받는다. 

 

GM은 캔자스 주 페어팩스 공장에서 쉐보레 말리부와 캐딜락 XT4 생산을 중단하고 다양한 부품 생산 공장의 근로자를 해고하기도 했다. 

 

GM은 2023년 3분기 수익 발표에서 UAW가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자동차 조립 공장으로 간주되는 알링턴 시설 파업을 발표하기 전에 파업 손실을 주당 약 2억 달러, 전체적으로 8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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