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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바이든, 테슬라와 토요타 노조 결성 지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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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10 0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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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테슬라와 토요타의 노조 결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미국 자동차 3사와를 상대로 한 파업에서 승리한 후 임금 및 계약 조항 개선에 대한 승리를 선언했다. 동시에 많은 자동차 업체에서 노조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금까지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대형 자동차 회사들에 대해 노조를 결성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그런 상황에서 UAW의 숀 페인과 회의를 앞두고 바이든이 토요타와 테슬라의 노조 결성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이다. 

 

UAW가 파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직후 토요타는 비노조 자동차 근로자에 대한 급여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테슬라는 즉시 급여를 인상하지 않았다. 

 

UAW는 과거에도 테슬라의 노조화를 추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공장은 직원 2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UAW 조직 위원회가 있다. 

 

지난 2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뉴욕의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었다.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 이어 두 번째였다. 일론 머스크는 이런 움직임에 반발했다. 그리고 며칠만에 해당 공장 직원 수심병을 해고했다. 미국 전국 노동 관계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서 전미자동차노조는 테슬라가 노조 활동에 대한 보복과 노조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직원을 불법적으로 해고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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