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이 2023년 12월 6일, 더 퀀텀 모빌리티 퀘스트(The Quantum Mobility Quest)라는 주제로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챌린지를 항공기 메이커 에어버스와 공동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종래의 컴퓨터에서는 극복할 수 없었던 항공·자동차 분야의 과제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도전은 세계 최초의 시도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업계 리더 2사가, 양자 컴퓨터를 리얼 월드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수송의 미래를 향한 솔루션을 추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자 컴퓨터는 계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현재 가장 고성능 컴퓨터조차 고전하고 있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운송 분야와 같은 데이터 중심의 산업 분야에서 이 새로운 기술은 다양한 산업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향후 모빌리티 제품 및 서비스를 형성 할 수있는 기회를 열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