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경영진과 직원 대표들이 집중적인 협상을 거쳐 회사의 효율화와 비용 최적화를 위한 핵심 사항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Accelerate Forward/Road to 6.5프로그램이 2026년 6.5% 수익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용과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특히 행정 부서에서 인건비를 2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직원 감축 조치에 대한 새로운 정책이 있다고 덧붙였다. 

3개년 프로그램의 목표는 폭스바겐 그룹의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2026년까지 총 100억 유로에 달하는 긍정적인 수익 기여를 달성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및 원자재 비용 상승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6년에 6.5%로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이 프로그램이 이르면 2024년에 최대 40억 유로의 긍정적인 수익 기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세 가지 중점 영역은 자재 및 제품 비용 최적화, 고정 및 제조 비용 절감, 수익 증대다. 회사와 직원대표는 인건비 절감을 위한 인력감축 방안에도 합의했다. 이러한 조치는 폭스바겐 AG 전체에 적용된다. 

특히 행정인건비 절감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부분퇴직 제도를 1967년생 전 직원(및 1968년생 중증장애인 직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현재 채용 동결과 태리프 플러스 급여 그룹에 대한 액세스 동결이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