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대 폭스바겐 골프의 부분 변경 모델이 개발되고 있다. 동시에 최강 왜건형 모델 골프 R 바리안트도 그렇게 멀지 않은 시기에 업데이트될 것 같다. 골프 R 베리에이션은 미국 시장에 도입되지 않았으며 호주에서는 올 여름 R을 포함한 모든 골프 베리에이션이 판매가 끝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장은 축소되고 있지만, 다양한 장소에서 개량 신형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목격되고 있다. 해치백과 왜건형 외관 모두에서 변경 사항을 보여주는 프로토타입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앞 범퍼에 위장이 거의 없고 테일램프의 새로운 내부 그래픽이 가려진 커버가 등장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등장한 골프 R의 두 베리에이션은 수정된 전면 공기 흡입구를 많이 숨기지 않지만 플라스틱 클래딩은 이전 모델인 것처럼 속이고 있다.

각 코너에 있는 3개의 수평 바에서 2개로 전환된 폭넓은 에어 흡입구가 눈에 띈다. 또 다른 골프 패밀리와 마찬가지로 슬림한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내부 LED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설계될 예정이다. 뒤쪽에서는 범퍼에 작은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지는 것 외에 LED 테일램프의 그래픽이 달라진다. 

8.5세대로 진화하는 조종석에는 '파사트' 신형으로 보이는 12.9인치에서 최대 15인치의 거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더 커진 맞춤형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콘솔의 대형 고해상도 터치 스크린이 강조되어 있다. 

폭스바겐 골프 R의 후드 아래에 있는 320마력 엔진은 2028년이나 2029년에 전체 골프 제품군이 완전 전기식 ID.골프로 전환되기 전까지 변경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