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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르노그룹과의 합병 가능성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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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2-06 08: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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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스텔란티스그룹의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자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CES 2023에서는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가격인하 경쟁이 자동차회사들을 침몰시킬 것이라고 했었다. 작년 말에는 스텔란티스는 가격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고 말하며 또 주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저가 전기차 공세 때문에 자동차업체가 피바다(Bloodbath)가 될 것이라는 자극적인 용어도 동원했다. 

 

이번에는 유럽연합의 내연기관차 폐지 계획과 미국 UAW와의 새로운 계약 등으로 자동차업체간의 M&A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독점 당국이 PSA와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합병과 같은 또 다른 주요 거래를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할 때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르노그룹에 대한 관심도 표명했다. 그것이 발전에 유럽의 미디어들은 스텔란티스그룹과 르노그룹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물론 당사자들은 부인하고 있다. 스텔란티스 회장 존 엘칸은 2024년 2월 5일 공식적으로 성명을 통해 그런 일은 없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도 반독점법 등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는 이탈리아 정부가 프랑스의 영향력 제어를 위해 스텔란티스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언급에서 알 수 있듯이 스텔란티스의 현 상황이 복잡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내용일 수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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