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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보호청, “석탄발전소, 이산화탄소 배출량 90%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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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26 08: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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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보호청(EPA)이 2024년 4월 25일, 기존 석탄 화력 발전소와 신규 천연가스 화력 발전소가 탄소 배출량의 90%를 통제하거나 폐쇄해야 한다는 등 청정 에너지 경제로 전환화기 위핸 네 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연방 정부가 기존 석탄 화력 발전소의 CO2 배출을 제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A는 "가장 오래 가동되는 기존 석탄 발전소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신규 가스 터빈에 대한 최고의 배출 감소 시스템은 탄소 포집 및 격리/저장(CCS)을 기반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39년 이후에도 가동을 유지하려는 석탄 발전소는 2032년까지 CO2 배출량의 90%를 줄이거나 포집해야 한다. 석탄발전소는 2023년 미국 전력의 약 16%를 차지했다.

 

이 규정은 2047년까지 13억 8천만톤의 탄소 오염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간 3억 2,800만 대의 가솔린 자동차 또는 거의 1년 동안 미국 전력 부문 배출량을 방지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한 다른 세 가지 최종 규칙은 다음과 같다.

• 독성 금속에 대한 배출 기준을 67% 강화하고 기존 갈탄 연소원의 수은에 대한 배출 기준을 70% 감축하는 것을 마무리한다. 

• 석탄 화력 발전소의 폐수를 통해 배출되는 오염 물질의 연간 6억 6천만 파운드 이상 저감한다. 

• 지금까지 연방 차원에서 규제되지 않았던 지역에 배치된 석탄재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새로운 EPA 규정은 2035년까지 전력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약속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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