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산하 다치아, 2030년까지 2배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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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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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8 12: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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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대기업 르노는 17일 산하 저가 브랜드 ‘다치아’의 매출과 수익이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다치아의 라인업 중 완전 전기차(EV)는 소형차 '스프링' 한 차종만 있다. 이 차량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어 유럽에서 21%의 관세가 부과된다.
르노에 따르면, 다치아의 매출 증가는 판매 대수와 제품 믹스 및 가격 전략의 절반씩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고정비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르노는 다치아의 사용자본이익률(ROCE)이 르노 그룹 전체를 웃돌아 두 배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