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회사 구제금융 비용 243억 달러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자동차 회사의 구제금융 비용은 243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 8월에 발표했던 251달러보다 낮은 것이지만 막대한 비용인 것만은 분명하다. 미국 재무부는 여전히 GM의 지분 26.5%를 보유하고 있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구제금융 상환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GM의 경우 작년 9월 이후 주가가 2달러 이상 뛰었다. 2008년 발표에 따르면 TARP(Troubled Asset Relief Program)을 위해 7천 억 달러가 마련됐고 주로 자동차 회사와 AIG에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