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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LA 모터쇼-토요타 뉴 RA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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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11-30 0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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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LA 모터쇼-토요타 뉴 RAV4

토요타는 이번 LA 모터쇼에서 뉴 RAV4를 공개했다. 4세대 RAV4는 토요타의 새 패밀리룩이 적용되는 한편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높였다.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RAV의 누적 판매는 450만대 이상이다.

RAV4는 구형보다 차체가 커졌다. 전장은 205mm, 전폭은 30mm가 늘어난 대신 전고는 25mm가 감소했다. 전면에는 토요타임을 알 수 있는 패밀리룩이 뚜렷하며 헤드램프에는 LED 주간등이 추가됐다. 테일게이트는 루프 스포일러가 통합돼 있다.

실내 공간도 이전보다 넓어졌으며 소재도 좋아진 게 장점이다. 운전자와 동반자석의 몸이 닿는 많은 부분에 부드러운 재질의 소재를 적용했으며 가죽의 사용 비율도 늘렸다. 운전석의 시트 포지션은 이전보다 5mm가 낮아지는 동시에 높낮이 조절 폭은 15mm가 늘어났다. 2열의 레그룸도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수준이다.

이지 플랫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2열 시트는 간단하게 폴딩이 가능하다. 2열 시트는 60:40으로 분할 폴딩 또는 개별 폴딩할 수 있다. 적재 공간은 547리터로 구형보다 49리터가 늘어났다. 그리고 신형에는 톱 힌지 타입의 테일게이트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유럽형에는 149마력의 2리터 가솔린과 122마력의 2리터 디젤, 148마력의 2.2리터 디젤 엔진이 올라간다. 새 파워트레인과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적용하면 RAV4의 평균 연비는 12%가 상승했다. 다운 힐 어시스트와 힐 스타트 어시스트 컨트롤, IDDS(Integrated Dynamic Drive System) 등의 장비가 주행 성능을 지원한다. AWD는 100:0~50:50 사이에서 엔진 토크를 능동적으로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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