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올해 글로벌 판매 970만대 전망

토요타의 올해 글로벌 판매는 970만대로 전망되고 있다. 작년에 빼앗긴 판매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이 확실시 된다. GM과는 1백만 대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토요타는 리콜과 천재지변의 여파에서 완벽하게 벗어나고 있다.

판매가 늘어나면서 순익도 크게 상승했다. 판매는 20% 가까이 상승했지만 3분기 순익은 32억 달러로 3배가 늘어났다. 토요타의 주력인 미국은 10월까지의 판매 대수가 170만대를 넘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0%, 업계 평균보다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토요타의 올해 미국 신차 점유율은 14.4%로 작년 동기의 12.6%에서 2% 가까이 상승했다. 여기에는 렌터카와 플리트 판매는 포함되지 않았다. 토요타는 작년에만 미국에 11개의 신차 또는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