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015년까지 5개 신차 출시

마세라티가 2015년까지 5개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중 첫 모델은 뉴 콰트로포르테가 되며 출시 시기는 내년 6월로 잡혀 있다. 콰트로포르테 이후로는 중형급 모델과 SUV도 출시된다.

BMW 5시리즈, 벤츠 E 클래스 등과 경쟁할 새 중형 모델은 기블리이다. 기블리의 출시 시기는 내년 하반기로 잡혀 있으며 새로 개발된 V6 트윈 터보 및 디젤이 올라간다. 디젤은 짚 그랜드 체로키의 3리터 V6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모델 모두 뒷바퀴굴림이 기본이며 AWD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2014년 여름에는 마세라티의 첫 SUV도 출시된다. 차명은 레반테가 될 전망이며 쿠방 컨셉트의 양산형이다. 플랫폼을 비롯한 주요 부품은 그랜드 체로키와 공유하지만 마세라티 특유의 디자인이 채택된다. 그리고 2015년에는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후속 모델이 나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