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과 혼다가 내년부터 멕시코에서 생산한 소형차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닛산은 2013년 하반기에 멕시코에서 소형차 노트를 생산하여 미국에 수출할 방침이다.

혼다는 2014년 미국 출시 예정인 피트 소형차 차기 모델의 생산 물량 전체를 일본에서 멕시코에 건설 중인 전용 공장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토요타도 2015년부터 마쯔다가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데미오를 기반으로 한 소형차를 연간 5만 대 조달해 미국에 수출하기로 이미 결정했다.

미국에서 이른바 ‘서브컴팩트’라고 불리는 소형차(중량 1.5톤 이하, 길이 4m 가량) 시장은 고유가 등을 배경으로 최근 계속 확대될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