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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아시아가 가장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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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12-21 06: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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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아시아가 가장 심해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의 피해는 아시아, 그중에서도 중국과 인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안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발생한 사망자 210만 명은 대기오염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대기오염의 주범은 디젤차의 매연을 포함한 자동차의 배기가스이다.

201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32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사망했다. 2000년의 80만 명과 비교해 4배가 뛴 것이다. GBD(Global Burden of Disease)의 조사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사망 원인의 10대 이유에 랭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캘리포니아의 NDRC(Natural Resources Defence Council)는 기존의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는 암을 비롯한 다수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도심은 물론 시외 지역 거주자도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UN의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대기오염 사망자의 65%는 아시아 지역이다. 그리고 미립자의 배출량은 인도가 가장 높았다. 법적 기준치의 10배에 육박한다는 설명이다. 2000년 이후 출시된 신차는 오염물질이 크게 줄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동차의 판매 자체가 늘어났다. 델리의 경우 인구 1천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200대로 70~100대 사이의 홍콩이나 싱가폴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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