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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와 일본 EPA 협상 내년 초 개시돼도 난항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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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12-27 01: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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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역내 자동차 업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내년 초부터 일본과 경제파트너십협정(EPA) 협상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의는 EU가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들과의 FTA, EPA를 통해 재정위기에 따른 경제 침체에서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에 대해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를 필두로 한 유럽 자동차 업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EU와 일본 EPA 효과를 분석한 딜로이트 컨설팅 보고서도 유럽 업계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 더구나, ACEA는 이번 협상에 대해 일본 수입차와의 공정한 경쟁 여건이 조성되는지 여부를 주의 깊게 감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EPA 협상이 시작되더라도 난항을 겪을 것이며, 실제로 협정이 체결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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