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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미국 신차 판매, 베스트 셀러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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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1-04 1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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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미국 신차 판매 베스트 셀러의 귀환

2012년 미국시장 경량차(Light vehicle) 신차 판매대수가 2011년 대비 13.4% 증가한 1,449만 1,873대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로 판매가 격감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이는 2012년 12월의 전년 대비 9% 증가한 140만대의 실적에 힘입은 것이다.

업체별로는 폭스바겐이 35%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GM과 포드는 한자리수 증가세로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일본 메이커들로 인해 점유율은 하락했다. 미국시장 8대 메이커들의 판매대수는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한 메이커는 네 개였다.

점유율이 증가한 것은 토요타 1.5%, 혼다 0.8%, 크라이슬러 0.7%, 폭스바겐 그룹 0.5% 등이다. 반면 점유율 하락폭이 가장 큰 것은 GM으로 1.7%를 잃었으며 포드는 1.3%, 닛산 0.3%, 그리고 현대기아가 0.2% 하락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 BMW 브랜드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28만 1,460대를 판매해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의 27만 4,134대보다 7,326대를 더 팔았다. 이는 처음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를 앞선 것이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1년 동안 미국시장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렸던 렉서스는 23% 증가한 24만 4,166대를 팔아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시장 베스트 셀러 장르인 픽업트럭의 판매는 베스트 셀러인 포드 F시리즈가 10% 증가한 64만 5,316대가 팔렸다. 2위 모델은 쉐보레 실버라도로 41만 8,312대로 픽업트럭시장이 점차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승용차 베스트 셀러인 토요타 캠리는 31% 증가한 40만 4,888대로 다시 40만대 선을 넘어서며 전성기 수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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