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제네바 모터쇼-스코다 옥타비아 에스테이트

스코다는 내달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옥타비아 에스테이트를 최초 공개한다. 뉴 옥타비아 에스테이트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과 편의 장비를 갖췄으며 할덱스의 새 4WD 시스템도 자랑이다.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옥타비아 에스테이트는 구형보다 전장은 90mm, 전폭은 45mm, 휠베이스는 11cm가 늘어났다. 이와 함께 2열 승객의 레그룸도 73mm가 늘어나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610리터의 적재 공간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적재 공간은 1,740리터로 늘어난다.

안전 장비로는 APCB(Automatic Post-Collision Brake), CEBF(City Emergency Braking Function), DAA(Driver Activity Assistant), CPA(Crew Protection Assistant) 등이 마련되고, 9개의 에어백도 기본이다. 평균 연비는 구형보다 17%가 좋아졌으며 할덱스의 5세대 AWD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