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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제네바 모터쇼-맥라렌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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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2-21 0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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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제네바 모터쇼-맥라렌 P1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새 수퍼카 P1을 최초 공개한다. P1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수퍼카이다. 종합 출력은 900마력이 넘고 F1에서 다져진 최신 기술이 망라돼 있다.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3.8리터 V8 트윈 터보는 미드십에 탑재된다. 전기 모터를 포함한 종합 출력은 916마력, 최대 토크는 91.6kg.m에 달한다. 여기에 전기차 모드도 지원되기 때문에 CO2 배출량을 200g/km 이하로 끌어내릴 수 있었다.

M838T 유닛은 737마력, 맥라렌 일렉트로닉스가 개발한 경량 전기 모터는 179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맥라렌에 따르면 자연흡기를 능가할 정도로 스로틀 반응이 빠르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가 기본이다. 10km까지는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에는 IPAS(Instant Power Assist System)와 DRS(Drag Reduction System) 버튼이 마련된다. DRS는 F1 머신에 쓰인 기술로 리어 스포일러로 인한 공기 저항을 줄여준다. 공기 저항은 최대 23%가 줄어들고 최고 속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버튼을 누르거나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작동이 중지된다. IPAS를 실행시키면 전기 모터의 179마력이 순간적으로 엔진에 추가된다. 배터리 팩의 무게는 96k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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