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월 중국 판매 53% 대폭 증가

기아자동차의 중국합작회사인 둥펑위에다기아가 2월 18일 중국 시장 2013년 1월 판매결과를 발표했다. 총 판매대수는 사상 최고인 5만 5,202대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3%나 증가한 것이다. 1월 실적은 2012년 10월에 중국시장에 투입한 컴팩트 세단 K3의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1만 2,741대가 팔렸다.

K2도 1만 5,000대가 팔렸으며 K5는 8,000대가 등록됐다. 스포티지도 4,000대가 판매됐다.
둥펑위에다기아의 2012년 중국시장 판매대수는 2011년 대비 10.7% 증가한 45만 8,956대였으며 2013년 목표는 52만대로 설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