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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G 클래스 6×6 양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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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3-04 06: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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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G 클래스 6×6 양산 결정

메르세데스-벤츠가 G 클래스 6×6을 양산한다. 연간 20~30대 정도만 한정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G 클래스 6×6은 일명 6휠 G 클래스로 불리며 바퀴가 6개 있는 게 특징이다. 호주 국방부의 요구에 의해 생산이 확정됐으며 일반 판매도 시작된다. G 클래스 6×6는 G 63 AMG보다 3배나 비싸며, 메르세데스 라인업에서는 SLS 일렉트릭 드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차가 된다.

베이스 모델은 G 320 CDI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5,867×2,111×2,209mm로 기존의 G 클래스를 늘렸다. 일반 G 클래스 대비 전장은 1,105mm, 전폭은 226mm, 전고는 272mm가 늘어난 것이다.

군수용은 3리터 V6 엔진이 올라가지만 일반 판매 모델에는 536마력의 힘을 내는 5.5리터 바이 터보가 탑재된다. 변속기는 7G-트로닉이 기본이다. AMG에 따르면 G 클래스 6×6의 0→100km/h 가속 시간은 6초 이하, 최고 속도는 160km/h에서 제한된다. 공인 연비는 5.5km/L이다. 차체 중량은 3,775kg에 달한다.

G 클래스 6×6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프로드 능력, 높은 전고와 37인치 휠을 갖춘 G 클래스 6×6의 탈출각은 52도로 16도가 더 향상됐다. 실내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롤 케이지를 갖췄으며 유로 하중은 650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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