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제네바 모터쇼-세아트 미이 에코퓨얼

세아트는 미이 에코퓨얼을 공개했다. 미이 에코퓨얼은 CN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CO2 배출량이 79g/km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CNG의 가격은 가솔린의 절반 정도이기 때문에 유지비에서 크게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1리터 3기통 엔진은 68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CNG에 맞게 많은 부분을 손봤다. 9.2kg.m의 최대 토크는 3천 rpm에서 나온다. 세아트 미이 에코퓨얼의 독일 내 가격은 1만 2,050유로에서 시작되며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CNG 모델이다.

CNG를 연료로 사용하면서 엔진의 압축비는 10.5에서 11.5:1로 높아졌으며 실린더 헤드와 밸브트레인, 캠샤프트, ECU도 새롭게 개발했다. 항속 거리는 386km, 가솔린을 포함하면 612km이다. 2개의 CNG 탱크는 바닥에 낮게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