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제네바 모터쇼-혼다 CR-V 1.6 i-DTEC

혼다는 CR-V 1.6 i-DTEC을 공개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CR-V 디젤 모델이다. CR-V 1.6 i-DTEC에 탑재된 디젤은 시빅과 동일한 유닛이며 CO2 배출량이 119g/km까지 낮아졌다. 판매는 올해 가을부터 시작된다.

CR-V 1.6 i-DTEC은 앞바퀴굴림만 나오고 변속기도 수동만 제공된다. 출력은 120마력, 최대 토크는 30.6kg.m이다. 동급에서 가장 가벼운 엔진이라는 게 혼다의 설명이다. 연비를 더욱 높여주는 아이들 스톱과 ECON, 에코 어시스트 같은 장비들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CR-V는 1995년 데뷔 이후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