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미국 재구매율 1위

포드와 GM의 미국 내 재구매율이 일본 브랜드를 앞질렀다. 익스페리안 오토모티브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포드 고객의 재구매율은 47.9%로 전체 미국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았다. GM은 47.7%로 2위, 토요타는 46.9%로 3위였다.

미국 빅3는 지난 10년간 일본의 빅3에게 점유율을 빼앗겨 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미국 빅3 모델의 상품성이 좋아진 게 점유율 회복의 가장 큰 이유이다. 특히 지난 2009년만 해도 미국 빅의 소형과 중형급 세그먼트의 점유율 26%에 불과했지만 작년 4분기에는 33%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