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뉴 트랜짓 쿠리어 공개

포드가 뉴 트랜짓 쿠리어를 공개했다. 트랜짓의 밴 버전이다. 쿠리어가 추가되면서 트랜짓 라인업은 총 4가지로 늘어났다. 포드는 2016년까지 트랜짓 라인업의 판매를 50%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트랜짓 쿠리어는 트랜짓 라인업에서는 가장 작은 모델이지만 동급에서는 가장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적재 공간의 길이는 1.62m로 가장 길고 슬라이딩 도어의 폭도 가장 넓다. 유료 하중은 660kg이다. 옵션으로는 적재 공간을 위한 LED 조명도 선택할 수 있다.

투랜짓 쿠리어에는 스톱 스타트가 기본이며 엔진은 75마력의 1.5리터와 95마력의 1.6리터 듀라토크 TDCi가 주력이다. 그리고 100마력의 힘을 내는 1리터 에코부스트도 올라간다. 동급에서 가장 연비가 좋다는 포드의 설명이다. 판매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