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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오펠에 대규모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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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4-12 05: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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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오펠에 대규모 투자 계획

GM이 오펠 투자 계획을 밝혔다. 2016년 말까지 오펠 브랜드에 40억 유로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은 최근 몇 년 사이 지속적으로 판매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력 시장이라는 게 GM의 입장이다. GM 유럽 법인은 1999년 이후 180억 달러의 적자를 내고 있으며 작년에도 18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에는 최근 들어 다수의 신차가 출시됐다. 아담과 모카, 카스카다 같은 신차들은 이전보다 상품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2016년까지는 23개의 신차 또는 부분 변경 모델 및 13개의 새 파워트레인이 나온다.

오펠은 드라이브 2022라는 계획 하에 10년 내에 흑자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차와 함께 주목하고 있는 것은 연간 5억 달러씩 비용을 줄이며 작년에는 유럽 내 인력 2천명을 구조조정하기도 했다. 한편 GM은 큰 적자를 보고 있지만 오펠/복스홀 브랜드의 매각은 없다는 입장이다. ACEA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오펠/복스홀의 EU와 EFTA 지역의 판매 대수는 15.6% 감소한 83만대였다. 오펠의 공장 가동률도 70%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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