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미.위 컨셉트 공개

토요타가 미.위 컨셉트를 공개했다. 미.위 컨셉트는 토요타와 가구 디자이너로 유명한 프랑스의 장 마리 마소가 공동으로 디자인에 참여한 게 특징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440×1,750×1,600mm이며 차량 무게는 750kg에 불과하다.

토요타는 무게를 낮추기 위해 튜불라 알루미늄 섀시와 폴리프로필렌 보디 패널을 조합했다. 보디 패널은 비용 절감을 고려해 기존의 생산 시스템을 이용했다. 거기다 픽업과 컨버터블, 오프로더처럼 다양한 보디로 변형이 가능하다. 보디 패널은 100% 재활용 할 수 있으며 무게는 14kg에 불과하다.

그리고 네 바퀴에는 인 휠 모터를 장착했다. 이는 아이 로드 컨셉트에서 가져온 기술이며 상황에 따라 네 바퀴굴림이 가능하다. 배터리 팩은 바닥에 낮게 깔린다. 실내의 모니터는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며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