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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 2012 회계연도 결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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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5-10 23: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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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2013년 5월 10일) - 닛산 자동차 주식회사(Nissan Motor Co., Ltd.)는 10일, 2012년도 (회계연도 기준/2012년 4월~2013년 3월까지) 결산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닛산은 2012년 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4/4분기 높은 이익률을 통해 당기 순이익 목표치를 달성했다. 또한,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함과 동시에 대차대조표를 강화했다.

2012 회계연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 규모는 2011 회계연도 대비 1.4% 성장한 491만 4천대로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닛산 자동차는 뉴 알티마(New ALTIMA), 실피(Sylphy) 및 노트(Note)를 포함한 10개의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닛산 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12년은 닛산에 성공과 도전을 안겨준 한 해」라며, 「충분한 대차 대조표, 역대 최고의 판매량, 브랜드 성장 및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달성했다. 또한, 향후 다가올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번 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중기경영계획 ‘닛산 파워 88(Nissan Power 88)’ 계획도 3년차로 접어 들었으며, 닛산이 적절한 전략 수립을 통해 사업 목표 달성 확신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닛산 판매량은 미국이 5.4% 증가한 114만대였으나, 영토 분쟁으로 인해 중국 판매대수는 5.3% 감소한 118만대를 기록했다.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은 66만대로 7.5% 감소했으며, 일본에서도 1.3% 감소한 64만 7천대였다. 하지만, 태국, 브라질 및 중동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16.3% 증가한 95만 9천대로 큰 판매량을 보였다.

한편, 닛산은 2012 회계연도에 전기차와 제로 에미션 모빌리티(Zero-emission Mobility) 관련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LEAF)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2,000대가 판매됐으며, 2012년에는 글로벌 판매대수 증대를 위해 미국과 영국에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2013 회계연도 기준, 닛산은 글로벌 판매 530만대, 7.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닷선(Datsun) 브랜드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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