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쉐보레 임팔라에 새 2.5리터 엔진 적용

GM이 뉴 쉐보레 임팔라에 새 2.5리터 엔진을 적용한다. 새 2.5리터 4기통 엔진은 IVLC(Intake Valve Lift Control)를 채용해 연소실의 효율을 높인 게 특징. 이 엔진이 탑재된 임팔라의 공인 연비는 도심이 8.92km/L, 고속도로는 13.17km/L이다. 엔진의 출력은 196마력, 최대 토크는 25.6kg.m이다.

IVLC는 새로 개발된 록커 암이 캠샤프트의 리프트를 조절한다. 구동은 오일 컨트롤 밸브로 하며 이전보다 저항도 크게 줄였다. ECU는 엔진의 스피드와 부하에 따라 최적의 캠샤프트 프로파일을 결정한다.

GM에 따르면 IVLC는 운전자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작동이 부드럽다. 이와 함께 엔진의 소음도 40%가 감소했다. 동급에서 가장 조용한 엔진이라는 게 GM의 설명이다. 그리고 흡음재를 흡기 매니폴드에 통합해 이전보다 부품의 수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