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캡처와 쉐보레 트랙스, 유로 NCAP 별 5개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르노 캡처와 쉐보레 트랙스가 별 5개를 받았다. 소형 SUV를 대상으로 한 이번 충돌 테스트에서 닛산 에발리아는 별 3, 다치아 산데로는 별 4개에 그쳤다. 캡처는 유로 NCAP에서 별 5개를 받은 르노의 15번째 모델이다.

캡처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뉴 클리오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모든 시트는 3점식 벨트가 기본이며 측면 충돌에 반응하는 흉부 에어백의 반응은 두 배가 빨라졌다. 이와 함께 보행자 안전도에서도 22점을 받아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쉐보레는 아베오와 볼트, 크루즈, 올란도, 말리부, 캡티바에 이어 트랙스도 별 5개를 받았다. 성인 승객 카테고리에서는 94%로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이며 보행자 카테고리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충돌 테스트를 받은 모델은 앞바퀴굴림의 1.7리터 디젤 LT 트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