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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W196, 1,960만 파운드의 최고가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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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7-15 05: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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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W196, 1,960만 파운드의 최고가에 팔려

메르세데스의 전설적인 경주차 W196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W196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열린 본햄 경매에서 1,960만 파운드(약 2,270만 유로)라는 기록적인 가격에 팔렸다. 이전의 최고가 모델은 2011년에 팔린 페라리 250 테스타로사(1,008만 파운드)였다.

1,960만 파운드는 본햄이 예상한 1,100만 파운드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본햄 경매에서 500만 파운드 이상을 기록한 차가 없다. W196은 경주차와 드라이버 모두 전설이다. 후안 마뉴엘 판지오가 W196으로 1954년의 독일 & 스위스 그랑프리에서 우승했으며, 1954~1955년 사이의 12개 레이스에서 9번의 우승을 거뒀다. 스털링 모스도 W196을 탔던 드라이버였다.

W196은 역대 F1 경주차 중 가장 가치가 높다는 본햄의 설명이다. 이번에 팔린 W196은 섀시 넘버 00006/54이며 직렬 8기통 2.5리터 엔진을 얹었다. 메르세데스는 W196을 통해 독립식 서스펜션과 멀티 튜불라 스페이스프레임, 인보드 브레이크 같은 앞선 기술을 선보였다. 거기다 이번에는 가장 비싼 메르세데스 및 F1 경주차라는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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