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호주 엔진 공장에 3억 달러 투자

토요타가 호주의 새 엔진 공장에 3억 달러를 투자한다. 알토나에 위치한 새 엔진 공장은 빅토리안 주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에 필요한 2.5리터 가솔린 엔진이 생산된다. 토요타는 2016년 이후까지 호주 생산을 유지할 방침이다.

최근 들어 앞으로의 호주 생산은 불투명했었다. 토요타도 정부의 지원 없이는 신차 생산이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 이후까지 캠리와 오리온 등의 승용차를 계속 생산할 계획다. 새 엔진은 공장은 올해 7월부터 시범 생산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가동은 내년 초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