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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기불황 속 경차 점유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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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8-01 1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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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자동차 등록대수는 11,916만 337대, 이 중 경차 등록대수는 144만7천 여대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작년 말 139만2천 여대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0.2% 가량 증가했다. 소형차량의 점유율 감소와 준중형, 대형 차량의 점유율 증가 폭이 0.04% 정도로 미미한 것을 고려하면 경차의 상승세는 주목할 만하다.

경차는 보통 짧게 탈 차를 찾는 사람들이나, 운전면허 취득 후 연습용 차량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기름값 고공행진 속에 차량 유지비도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늘어나다 보니 경차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경차의 경우 취·등록세 면제, 유류세 환급,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할인혜택 등 각종 세금혜택이 많다. 또 리터당 약 15~18km의 연비로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리 시에도 비용이 적게 들어 유지비 부담이 적다. 게다가 예전보다 훨씬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옵션을 채택한 경차들이 출시되는 것도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차는 신차 시장뿐만 아니라 중고차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인기로 회전율이 높아 좋은 매물은 순식간에 판매된다. 따라서 마음에 드는 중고차는 판매된 경우가 많아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

이에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경차중고차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이럴땐이런차-국산수입 경차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올 상반기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닝을 비롯하여 레이, 스파크, 마티즈 등 다양한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카즈에서 2013년식 올뉴모닝의 경우 780~1,000만원대에, 2013년식 레이의 경우 1,100~1,3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효리 차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닛산 큐브 역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데, 중고차사이트 카즈에서는 2011년식 닛산 큐브를 1,550~193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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