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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7월 신차 판매 7% 증가-GM,토요타, 혼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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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8-04 20: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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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7월 신차 판매 7% 증가-GM,토요타, 혼다 강세

미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조사회사인 오토 데이터(Auto Data)에 따르면 2013년 7월 미국시장 신차 판매대수는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131만 5,194대였다. 이는 2012년 7월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2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고 있다.

미국 메이커 중 GM의 총 판매대수는 23만 4,071대로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이는 1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도는 것이다.' 소형 세단 크루즈는 70.2% 증가한 2만 5,447대, 대형 픽업 트럭 실버라도는 45.2% 증가한 4만 2,080대가 팔려 전체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포드의 11.4% 증가한 19만 3,715대로 1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브랜드 별로는 포드가 11.9% 증가한 18만 6,796대로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GM과 마찬가지로 라이트 트럭 베스트 셀러 대형 픽업 트럭 F시리즈가 22.6% 증가한 6만 449대로 7월 한 달 기준으로는 2006년에 이어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익스플로러도 12.6% 증가한 1만 2,742대였다.

크라이슬러도 14만 102대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기록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했다. 또한 40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마찬가지로 픽업 트럭 램은 31% 증가한 3만 2,078대였다. 대표적인 짚 브랜드에서는 그랜드체로키가 30% 증가한 1만 5,019대가 팔렸다.

일본 메이커 중에서는 토요타가 17.3% 증가한 19만 3,394대를 판매해 2010년 7월 이래 3년만에 2위로 올라섰다. 베스트 셀러 캠리가 16.3% 증가한 3만 4,780대, 프리우스는 40% 증가한 2만 3,294대로 7월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4위로 올라선 혼다는 20.9% 증가한 14만 1,439대. 어코드가 10% 증가한 2만 1,507대, 시빅은 29.6% 증가한 3만 2,416대로 7월 기준으로 13년만에 신기록을 갱신했다.

닛산도 7월 기준 사상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10.9% 증가한 10만 9,041대로 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주력 모델 알티마가 11% 증가한 2만 9,354대로 7월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소현 세단 센트라도 15.7% 증가한 1만 1,439대가 팔렸다. 신형 SUV 패스파인더 역시 8,428대가 팔려 7월 기록을 갱신했다.

현대자동차는 6% 증가한 6만 6,005대가 팔렸고 7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2% 증가한 42만 7,015대. 기아자동차는 2% 증가한 4만 9,004대, 누계 판매대수는 3% 하락한 32만 6,355대가 판매됐다. 현대기아를 합하면 5% 증가한 11만 5,009대, 누계 판매대수는 75만 3,370대로 2012년의 75만 5,471대보다 약간 떨어졌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BMW 그룹이 11% 증가한 3만 77대(BMW 브랜드는 13% 증가한 2만 4,043대), 다임러 AG는 19% 증가한 2만 6,423대(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는 19% 증가한 2만 5,563대, 아우디는 12% 증가한 1만 3,064대였다. 렉서스는 26% 증가한 2만 3,031대가 판매됐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31% 증가한 5,663대(재규어 60% 증가한 1,613대, 랜드로버 22% 증가한 4,0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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