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브라질 공장 고려

메르세데스-벤츠도 브라질 현지 생산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벌인 BMW는 이미 브라질 공장 계획을 밝힌바 있고 메르세데스도 현지에서 직접 승용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는 이미 브라질에서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2015년부터 C 클래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 대수는 2만대 규모이며 차후 생산량을 확대한다. 메르세데스는 1990년대 말에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A 클래스를 생산하기도 했으며 2010년부터는 상용 트럭만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스프린터를 생산 중이다. 메르세데스의 브라질 생산 여부는 올해 안에 결정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