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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코리아 올 뉴 벤틀리 플라이 스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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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8-23 12: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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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코리아 올 뉴 벤틀리 플라이 스퍼 출시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고성능 럭셔리 세단인 신형 플라잉스퍼(Flying Spur)를 금일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올 가을부터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신형 플라잉스퍼는 고성능 럭셔리 세단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과 럭셔리의 극치를 자랑하며, 벤틀리의 4도어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고유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스포티한 자태를 갖추고 있다. 전체적으로 더욱 샤프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후면부의 근육질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LED 주간 주행등을 포함한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는 전면부와 후면부의 인상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준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스마트한 기능이 만재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터치스크린 리모컨을 이용해, 시트의 안락도 조절에서부터 차 안의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더욱 넓은 대역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BMR (Balanced Mode Radiators)을 갖춘 8 채널 8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옵션으로는 1,100W 나임® 포 벤틀리 (Naim® for Bentley)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6.0리터 트윈 터보 W12엔진과ZF 8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은 625마력 (625 PS), 최대 토크는 81.6 kg.m에 이르며, 벤틀리 역사 상 가장 강력한 4도어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중량 대비 파워는 14%가 향상되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 가속까지 불과 4.6초에 도달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 역시 322km/h로 역대 벤틀리 4도어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기존 벤틀리 차량과 마찬가지로 4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면40%, 후면60%의 비율로 토크를 배분해 모든 노면이나 날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된 주행을 실현한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소음 감소와 서스팬션 성능 개선에 특별히 초점을 맞춰 최상의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언더플로어 흡음 패널을 새롭게 개발했으며, 모든 윈도우에는 특수 방음유리를 채택해 차음성을 높였다. 안락한 승차감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서스팬션의 강도와 가변식 댐퍼 컨트롤 시스템을 새롭게 디자인해,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안락함을 극대화하면서 고속에서의 안정감도 함께 높였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완전히 개선되어, 선바이저와 도어 손잡이, 암레스트, 그리고 전면부 콘솔 및 컨트롤 장치 등 극히 일부만 전 세대와 동일한 제품을 적용했으며, 그 외 600여 가지의 부품들이 새롭게 개발되어 현대적이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극치를 맛볼 수 있다.

외관 페인트 컬러는 17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실내 가죽 색상은 12가지, 우드 베니어는 5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신형 플라잉스퍼의 고객들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컬러와 소재를 주문생산 방식으로 지정할 수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2억 8천만원 대 (VAT 포함)부터 시작하며 선택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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