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13 프랑크푸르트-벤틀리 컨티넨탈 GT V8 S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9-04 03:27:08

본문

13 프랑크푸르트-벤틀리 컨티넨탈 GT V8 S

벤틀리가 컨티넨탈 GT V8 S를 공개했다. GT의 고성능 버전이며 쿠페와 로드스터가 동시에 나온다. V8 트윈 터보 엔진은 출력이 더욱 높아지는 한편 강한 성능에 맞게 서스펜션도 새로 세팅했다. 공식 데뷔 무대는 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이다.

컨티넨탈 GT V8 S에 올라가는 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521마력, 69.2kg.m의 최대 토크는 1,700 rpm이라는 낮은 회전수에서 나온다. 변속기는 ZF의 8단 자동이 기본이며 S 모드에서는 더욱 빠른 변속 능력을 제공한다.

GT V8 S 쿠페의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 최고 속도는 309km/h에 달한다. 같은 엔진의 컨버터블은 각각 4.7초, 308km/h로 쿠페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수퍼카급 성능을 발휘하지만 한 번 주유로 가능한 주행 거리가 800km를 넘을 만큼 효율도 좋다. 쿠페 기준으로 공인 연비는 11.39km/L, CO2 배출량은 246g/km이다.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과 멀티링크로 조합되며 연속으로 가변하는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차고는 10mm가 낮아지는 한편 앞뒤 스프링은 45%, 33%씩 단단해졌다. 거기다 하체의 부싱 강도는 70%, 리어 안티 롤 바는 54% 높였다. ESC의 프로그램도 GT V8 S에 맞게 새로 세팅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