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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월 미국시장 4% 하락-현대기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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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0-02 07: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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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월 미국시장 4% 하락-현대기아 -14%

2013년 9월 미국 신차 판매가 4% 하락한 113만 7,206대를 기록했다. 27개월 연속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포드와 크라이슬러만 판매가 증가했으며 특히 현대기아의 판매 하락폭이 컸다. 판매 하락 요인에 대해 현지에서는 노동자의 날 등 영업일수가 적은 것을 들고 있다. 때문에 10월부터는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승용차 판매는 7% 하락한 56만 6,676, 라이트 트럭은 2% 하락한 57만 530대가 각각 팔렸다. 하지만 연간 누계 판매는 8% 증가한 1,177만 3,338를 기록했다.

메이저 업체들 중에서는 포드가 6%, 크라이슬러가 1% 증가했다. 그에 비해 현대기아그룹은 14%나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현대는 8% 하락한 5만 5,102대, 기아는 21% 하락한 3만 8,003대에 그쳤다. 현대기아는 9월까지 누계 판매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1%가 하락한 96만 4,601대(현대 54만 8,218대, 기아 41만 6,383대)에 머물렀다. GM과 혼다도 각각 11% 하락한 18만 7,195대와 10% 하락한 10만 5,56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토요타는 4% 하락한 16만 4,457대, 닛산은 6% 하락한 8만 6,868대, 폭스바겐은 6% 하락한 4만 8,377대였다.

한편 미국 메이커들의 달러 박스인 픽업 트럭의 판매는 증가했다. 포드의 베스트 셀러 F시리즈는 10% 증가한 6만 456대가 팔렸고, 크라이슬러의 램 픽업도 8% 증가했다. GM의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의 판매는 8% 하락한 4만 5,944대에 그쳤다. 토요타의 툰드라도 3% 하락한 9,071대에 머물렀다. 닛산 타이탄은 46% 하락한 96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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