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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아발론, '10월의 Heritage'로 금박장 김덕환 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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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0-07 12: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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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플래그쉽 아발론의 국내 출시를 기념, 한국토요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한국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Avalon with Korean Heritage’의 첫 번째 Heritage가 선정됐다.

‘10월 Heritage’의 주인공은 금박(중요무형문화재 제 119호 금박장 김덕환 옹(78세)).

금박이란 일반적으로 금 덩어리를 두드려 얇게 편 것을 말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교나 어교(魚膠 : 수산물로 만든 일종의 아교) 등을 이용해 대상물에 금박을 붙이는 기술도 ‘금박’ 이라고 칭하며, 고대부터 이 기술을 의복에도 적용하였다. 현재의 혼수 등에 사용하는 금박 옷은 조선 왕실의 예복으로 시작되었다.

조선 시대의 금박은 단순히 금의 아름다움만을 드러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신분이나 권위, 통치자의 국가 번영에 대한 염원 등을 금박의 다양한 '문양'을 통해 나타냈다.

‘10월의 Heritage’로 선정된 김덕환 옹은 2006년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5대째 금박 가업을 계승, 현재 아들인 김기호 이수자와 함께 금박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배나무에 문양을 조각하는 목공예 기술과 함께 바탕옷감과 날씨에 따른 풀의 변화 등을 예측하여 금박문양을 완성하는 최고 장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Avalon with Korean Heritage’의 일환으로 10월 한달간 김덕환 옹과 그 작품활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토요타 아발론과 함께 김덕환 옹의 다양한 금박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시를 갖는 한편, 토요타 아발론이 전시된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는 김덕한 장인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또한 김덕환 옹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금박을 활용한 특별공예품을 10월 아발론 출고 고객에게 증정한다. 향후 아발론 컬렉션으로도 기대를 모으게 될 10월 특별공예품의 컨셉은 ‘금박함’이다. 아발론 고객들의 안전 운전과 가정의 화목을 염원하는 문양이 새겨질 예정이라고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번 10월의 Heritage를 시작으로 한국토요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12월까지 매월 전통공예 무형문화재와 그분의 작품으로 ‘이달의 Heritage’를 선정, 홍보하는 ‘Avalon with Korean Heritage’ 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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