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쓰, 뉴 탄토 출시

다이하쓰가 뉴 탄토를 출시했다. 탄토는 경차 전문 브랜드 다이하쓰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신형은 안팎 디자인을 개선하는 한편 편의 장비를 보강한 게 특징이다. 경차의 일본 시장 점유율은 40%가 넘는다.

뉴 탄토에는 커스톰 버전도 추가됐다. 커스톰은 기본 장비도 풍부하지만 오너의 요구대로 편의 장비를 선택할 수도 있다. 기본형에는 51마력의 힘을 내는 660cc 3기통 엔진이 올라가며 상위 버전에는 63마력의 터보 엔진을 고를 수 있다. 두 엔진 모두 앞바퀴굴림과 AWD, CVT를 선택할 수 있다. 일본 내 판매 가격은 탄토 2WD가 1만 2,010달러, 최상위 모델인 탄토 커스톰 4WD는 1만 7,974달러이다. 월 판매 목표는 1만 2,000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