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일본에 뉴 악셀라 출시

마쓰다가 일본에 뉴 악셀라를 출시했다. 뉴 악셀라는 이달 10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월 판매 목표는 3,000대이다. 내수 판매되는 악셀라는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가 우선적으로 출시되며 차후 디젤 버전도 나온다. 일본에서 단일 차종에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버전이 모두 나오는 것은 악셀라가 처음이다.

2003년 데뷔한 악셀라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370만대가 팔렸다. 마쓰다 전체 판매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형은 스카이액티브 기술로 인해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형에는 충돌 방지 시스템인 i-액티브센스 같은 기술도 추가됐다.

1.5리터 가솔린은 JC08 모드 기준으로 구형보다 연비가 26% 좋아졌다. 그리고 4-2-1 방식의 배기 매니폴드가 적용된 2리터 가솔린은 9%의 연비 개선이 있었다. 구형의 경우 배기 매니폴드가 4-1 방식이었다.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JC08 모드로 30.8km/L이며 모든 모델에는 i-스톱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