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2015년에 고성능 버전 런칭

현대가 고성능 라인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이나 AMG처럼 별도의 브랜드를 런칭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적어도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고성능 모델이 나올 전망이다. 첫 모델은 차기 i20이 된다.

현대는 브랜드 이미지 업을 위해 WRC 출전과 함께 차별화된 모델을 준비 중이다. 모터스포츠 GmbH와 뉘르부르크링 센터도 그런 계획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닛산의 니스모와 비슷한 성격이 될 것이라고 한다.

고성능 라인업에서 나오는 첫 모델은 i20이다. 차기 i20은 201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맞춰 고성능 버전을 내놓는다. WRC 랠리카도 신형 i20으로 바뀐다. i20으로 다음으로는 벨로스터 터보와 제네시스 쿠페의 고성능 버전이 나올 전망이다. 고성능 버전에는 WRC로 얻어지는 노하우가 적용되며 세밀한 세팅과 테스트는 뉘르부르크링에 위치한 테스트 센터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