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커머셜, 트랜스포터 & 크래프터 블루모션 출시

폭스바겐 커머셜이 트랜스포터와 크래프터 블루모션을 출시했다. 두 모델의 공인 연비는 각각 15.87km/L, 14.28km/L로 동급에서 가장 좋은 수준이다. 폭스바겐 커머셜 디비전에서 블루모션 모델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랜스포터 블루모션에는 114마력의 힘을 내는 2.0 TDI 엔진이 올라가며 스톱-스타트, 에너지 회수 시스템, 저저항 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가 탑재된다. 변속기도 블루모션용으로 개발된 5단 수동이 기본이다. 휠베이스는 3m에 적재 중량은 2.7톤이다. CO2 배출량도 166g/km으로 감소했다.

크래프터 블루모션은 109마력과 136마력 두 가지 엔진이 올라간다. 두 엔진 모두 공인 연비는 14.28km/L, CO2 배출량은 184g/km에 불과하다. 크래프터 블루모션에도 스톱-스타트와 저저항 타이어,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기본이다. 가격은 트랜스포터 블루모션은 2만 5,495유로, 크래프터 블루모션은 109마력이 2만 7,985유로, 136마력은 2만 9,075유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