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브라질 공장 착공

혼다가 브라질 공장의 착공을 시작했다. HAB(Honda Automoveis do Brasil Ltda.)는 새 공장은 상파울로의 북쪽에 위치하며 연간 생산 대수는 12만대 내외이다. 본격적인 가동은 2015년부터 시작된다.

혼다에 따르면 브라질 공장에는 10억 헤알이 투자되고 2,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뉴 피트를 비롯한 소형차가 중점적으로 생산될 계획이다. 라인을 줄인 새 생산 공정도 도입된다. 새 공장이 완공되면 혼다의 브라질 생산은 24만대로 늘어나게 된다. 혼다는 1976년부터 브라질에서 모터사이클 생산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37억 헤알을 투자했다. 그리고 1997년부터 자동차도 생산해 오고 있다.